베스트 인턴-9판

(병원인턴 들어오기 전 필독서)

  • 저   자 : 김태준, 김진희
  • 역   자 :
  • 출판사 : 대한의학
  • ISBN(13) : 9791155902684
  • 발행일 : 2024-01-10  /   9판   /   414 페이지
  • 상품코드 : 29444
  • 적립금: 990
55,00049,500

머리말

여러분이 인턴을 시작한 것을 정말 축하합니다. 의료현장의 일선에 서서 병원에 필요한 저난이도의 술기를 담당하
게 될 텐데 제대로 된 인턴 교육 시스템이 부재하여 3월에 많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잠도 못 자고 일을 하므로,
모르는 것이 있어도 찾아보기 힘들며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기도 힘든 상황에 고군분투하는 여러분을 위해 집
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턴생활에서 마주친 상황들을 모두 메모해두고, 그에 대한 논문을 기반으로, 각
과 전공의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확하게 집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인턴을 앞두고 걱정하는 새내기 의사들을 위한 책이 국내에 처음으로 출간되어 저 자신도 보람되고 기쁩니다. 하지
만 이 책이 혹시나 틀린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은지 두렵습니다. 바쁜 병원 생활 중 시간을 쪼개어 집필한 것을 감
안해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출간된 인턴을 위한 책들은 OSCE 시험 대비를 위한 일반 술기집과 인턴이 주치의 일을 하는 미국, 일본 책
의 번역본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일반 술기집은 술기 노하우가 아닌 순서에 얽매여 있어 실제 현장에서 쓸모가 없으며 번역본들도 전공의 때나 필요
한 내용이 대다수입니다. 제 책이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턴들은 아는 것이 없어서 뭘 모르는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학교 교육시스템과 임상 현장과의 간극이 커
서 그런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각종 술기의 실질적인 노하우와 술기 실패 시 해결법, 술기 시 드물게 생길 수 있는 의료사고 대처법,
조심해야 할 점들을 다루었으며 인턴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 의료기기, 기구, 용품의 사진과 설명 그리고 정확한 명
칭과 이용법 등을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인턴과정을 이미 마치고 나서 이 책을 읽는다면 책의 내용이 쉬워 보일
수 있겠으나, 실제 의료에 첫 입문한 인턴의 눈높이에서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
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하여 썼기 때문에 인턴분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미리 언급하지만 저는 인턴점수제도의 반대자입니다. 점수 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 공부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점수는 각 과에서 대부분 거의 만점에 가깝게 주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큰 사고를 치게 되면
C턴을 면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넓은 인맥으로 다양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인턴이 실수할 수 있는 의료사고 사례
들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인턴 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
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본다면 저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책을 쓰는 데 도움을 준 각 과에서 전공의를 하는 친구들과 선후배님들, 그리고 항상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특히 실제 인턴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과정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준 아내 박강인에게 사
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판을 내며

1인 출판사로 출판하였던 미흡했던 「베스트 인턴」 1판을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더 많은 인턴들이 더 완성도 높
은 책을 볼 수 있도록 홍보 및 디자인에 힘써준 도서출판 (주)대한의학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수정 보완을 하여 매
년 더 완성된 책을 내어 바쁘고 지친 인턴생활에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2판에서는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
되었는데, 일본에서 수련의 생활을 하며 여러 가지 내용을 추가하도록 도움을 준 친구 서동경에게 감사를 표합니
다.



3판을 내며

지난 2판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 덕분에 「베스트 인턴」이 인터파크 전공도서 베스트셀러 1위 및 의학계열 추천
도서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의 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격려해주시고 익명의 피드백을 보내주신 많은
인턴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3판에서는 응급실 일차진료를 보는 인턴들을 위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인턴이 마주하게 될 상
황들을 레지던트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완할 수 있었으며, 각 병원의 인턴 인계장들을 수렴하여 더욱 실제
인턴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매 판을 거듭하면서 더욱 알찬 내용으로 발전시켜가겠
습니다.
저자의 병원생활의 고됨을 감안하여 부족한 부분은 이해해주시고, 책의 틀린 내용이나 추가할 내용에 대하여
drgtj@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판을 내며
지난 3판의 판매량이 900권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번 4판에서도 많은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CVP 측정, Pap smear,
여성도뇨관삽입, 사망선고, 소아진정, 무통주사, PICC removal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환자감시에 대한 내용
을 대폭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나머지 내용들에 대한 reference를 갖추도록 더욱 보완하였으며 중간중간 필요한 내
용을 더 보충하였습니다. 힘든 인턴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5판을 내며
지난 4판의 판매량이 1,000권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번 5판에서도 여러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finger enema, MRI
keep, 중환자 트랜스퍼, 항생제 주사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CT 조영제 주사에 대한 내용을 대폭 수정하였습
니다.



6판을 내며
어느덧 6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인턴 필독서로 이미 자리를 잡은 지 오래이나 저자로서 베스트인턴 책에 대한 열정
을 어느덧 잃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대신 열정을 가진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자 자리를 넘겨주고 싶은 생
각뿐입니다. 가끔가다 생긴 열정으로 올해는 ‘주치의 병동 콜’ 파트와 ‘마취과 인턴’ 파트를 추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대대적인 개정을 할 계획입니다. 미흡한 이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 모두 인턴 생활 파이팅입니다.



7판을 내며
베스트 인턴을 읽지 않는 인턴이 없다고 할 정도로 필독서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요추천자’ 파트를 추가하
였습니다. 대대적인 개정을 할 생각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이 다 가버렸습니다. 전문의가 되면 삶의 여유
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 것이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인턴 시절 집필할 적에는 정말 빠르게 원고를 썼지만 이후로는
근거중심(evidence based)하에 원고를 쓰다 보니 이제는 한 페이지를 쓰는데 평균 3시간 이상 걸립니다. 로칼 전문
의 1년차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충을 이해해주시고 책의 여전히 미흡함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의대생 파업으로 고생한 올해 인턴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8판을 내며
올해는 CT keep, 승압제 사용법에 대한 파트를 추가하였습니다. 또한 화상 드레싱에 대한 내용을 대폭 수정하였습
니다.
자산가치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방황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회의가 드는 시기인 듯 합니다. 인턴 수련을 받기로 결정하였다면, 일단은 수
련에 집중하는 것이 미래에 좋은 결과를 줄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로서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9판을 내며

작년에는 개원하느라 바빠서 신판을 못냈습니다. 올해도 바빠서 직접 못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진희 선
생님께서 수정보완을 해주셨습니다.
의사 정원 확대로 시국이 어수선합니다. 다들 소위 인기과에 대한 집착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경험
이 미천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과선택에 있어서 명심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성향과 맞아야 하며, 과에서 나를 원해야 합니다.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노를 젓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고 생각합니다. 역방향으로 노를 저으면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기에 과선택은 너무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
니다. 그런 집착보다는 나를 거쳐가는 환자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 1월
저자 김 태 준



머리말

먼저 『베스트 인턴』과 함께하며 인턴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던 이 책의 기존 저자이신 김태준 선생님
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이 책을 발전시킬 기회를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수련의 시절 저 역시 이 책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새내기 선생님들께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베스트
인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SB tube, 고유량 산소요법, CPR, 소아 진정 부분에서의 최신지견과 주치의 역할의 인턴 선생님들께 의사결
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연명의료중단 파트를 추가하였습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매달 수많은 인턴 선생님들과 만나고 교육을 하는 일은 필수적인 일인데 이러
한 Bedside teaching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책 지필 제안을 해주신 저의 스승님이신 서울대학교병원 응
급의학과 김도균 교수님과 출판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대한의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
다.
2024년 1월
저자 김 진 희

안녕하세요.
가본의학서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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