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관리사 기출 바이블

포기하고도 싶었던 방대한 작업이었다. 출제된 문제를 뒤쫓아가면서 그 범위와 깊이에 대해서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에 걸맞는 수많은 참고서적 및 관련 학술지들과 최신교재와 원서들을 접해야만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

본 교재를 참고삼아 공부할 수험생들을 생각하면서 자료를 분석하고 엄선하여 가능한 한 최근의 자료로 이해가 쉽게 그림과 사진
을 넣었고, 강의하듯이 해설을 싣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엄청난 과정을 통해서 출간된 교재가 마침내 한 권의 통합본으로 출간
되게 되었다.

필자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이야말로 건강운동관리사 시험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확신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愛之重之하는 수험서의 寵兒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교재에서 부족한 내용이나 미해결된 문제는 본원의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보충을 할 것이다.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대학특강 수험생, 그리고 일반인 수험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욕구를 충족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시험과목에 대한 8과목이 한 권으로 출간되기까지 뼈를 말리는 작업의 연속이었다. 많은 관련 사진과 그림들을
넣기 위해 일러스트레션 작업을 하게 되었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문제의 범위와 들쭉날쭉한 난이도, 가늠할 수 없는 문제들의
오답에 대한 명쾌한 해석과 정답에 대한 주변지식들을 곁들여 2020년, 2021년에 출제될 문제에 대비를 하도록 구성하였다.

시험을 주관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연수원에서 제시한 시험출제 범위와 기존 출제된 기출문제를 접해봄으로써
새로운 문제를 유추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근육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의력을 신장시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신장시켜주는 본 교재가 보약같은 존재로 여러분 곁에서 선생님처럼 그 임무를
다하리라 확신한다.

미래의 건강운동관리사 시험문제는 점점 세분화·전문화되어 그래프나 그림을 분석하고 응용하는 문제와 더러는 계산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에 초점을 맞추고, 강조하면서 문제에 해설을 붙였으며 또한 저희
“박승화의 건강운동관리사” 강좌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부합되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의 출제문제들은
ACSM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심전도에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출제될 것이며, 많은 <보기>를 제시한 후 실제 상황을
예로 들고 적용 가능한 실제성(수행평가)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사료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근·골격계를 비롯해 신경이나 호르몬 분비기관 등의 시각적 자료(그림)가 동반된 공부를 해야 기억력과
이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미완의 교재 제2권(운동상해, 운동부하검사, 건강체력평가, 병태생리학)
의 교재도 제1권처럼 출간할 것을 기대하면서 본 교재가 출간되기까지 ㈜군자출판사 사장님, 이성재씨, 박미애씨를 비롯한
편집진(일러스트레이션 작업자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