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의사국가시험 실전테스트

내 인생의 나침반.
이제 몇 개월 뒤면 그간의 피땀어린 고생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시험을 보고 KMLE시험장을 나오면 여지껏 고생했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아쉬웠던 점, 이랬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후회도 들 수 있습니다. 에센셜이나 맥잡기에 깨알같이 (첨삭)기록해서 마지막 
2주간 그것만 외우고 시험에 들어가는 학생도 있고, 16권 kmle책을 하루에 한권씩 리뷰(3회독 이상인 경우)하고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도 있고, 워드로 자주 틀리는 항목만 과목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시험임박해서는 그 파일을 유용하게 
되새김해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번(다회독), 그리고 이해가 잘 안되는 항목에서는 타사 문제집도 활용하면 좋다는 의견이지만, 어느 방법을 
쓰던지, 모두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MLE문제집 1회독 때는 이해가 안되는 문제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해가 잘 되도록 조사해서 설명을 간단히 
달아놓고 넘어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립니다. 2회독 때는 이미 이해 안되는 문제는 없으므로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3회독때는 자주 틀린 문제 위주로 보고 넘어가면 되므로 더 빠릅니다. 시험 1주일 전에는 꼭 암기해야만 하는 것들을 모아놓은 
것(개인노트나 워드)을 다시 확실히 암기하고, 2~3일전에는 예방의학, 하루전에는 의료법규에 몇시간 투자하면 훌륭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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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1회 부터는 KMLE문제가 360문제로 40문제 줄었습니다. 단 R타입의 비율은 더 늘어났습니다. 2017 실전테스트가 
360문제가 아닌 400문제로 출간된 것은 2016 80회 경향에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직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내년 시험의 
경향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항목에서는 그 주변 언저리에서 다시 출제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문제를 풀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 책의 장점은 이해하기 쉬운 해설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내가 이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이 부분에서 다시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 해설을 보면서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 한문제도 빠진 문제없이 모두 풀어보고, 다시 
조사할 필요 없는 상세한 해설도 달려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과외선생의 마음으로 해설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를 푸실 때 문제지 보기에다가 답을 달지 마시고, OMR카드에만 답을 표시하십시오. 그러면 충분히 3회 이상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다 쓴 OMR카드도 모아놓으시면 어떤 문제에서 여러번 틀리는지, 내가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의사국시에 합격하고 나면 잠시 정상에 오른 듯 해도, 그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눈앞에 큰 백두산이 보이기 시작하면, 내가 
지금 서있는 곳이 동산의 정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려워서가 아니라, 끓어오르는 도전정신이, 16기통 엔진과도 같은 
여러분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죽은 것처럼 잠잠하던 시커먼 숯이 다시 빨갛게 불타오르듯, 여러분의 인생이 다시금 
뜨겁게 불타오를 날을 기대합니다. 

조금만 더 달리면 여러분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의사입니다.

자 멈추지 마십시오. 다시 시동 걸고, 불뿜는 엔진 FULL ACCEL!!

 


문제지
해설지

1교시 의학총론 13

2교시 의학총론 2 (R형), 의학각론 1(R형)31, 37

3교시 보건의약관계법규, 의학각론 259, 65

4교시 의학각론 379

5교시 의학각론 4111

6교시 의학각론 5139

사진자료163
OMR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