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수험서로 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들을 살펴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서로서는 충분히 휼륭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한 교재의 경우 보면 볼수록 참 정리가 잘 되어있고 가독성이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곤 합니
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마스터 KMLE를 새로 내놓은 것일까요?
기존과 별반 다를게 없는 단순한 수험서를 하나 더 만들거라면 애초부터 시작도 안했을 겁니다.
바른의학연구소는 각 stage 별로 적합한, 각 stage끼리 연결되는, 체계적이고 연속적이고 연관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의학
콘텐츠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대생, 수련의(인턴, 레지던트), 공보의/군의관, 개원의/봉직의 각 시기, 상황별로 의사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며 진료
performance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코자 하는 것이죠.
그 중 의대생 시절 필요한 콘텐츠, 의사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따져볼 때 아무래도 그 중심
을 이루는게 바로 KMLE 콘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사국가고시가 의사라면 꼭 갖추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 및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KMLE 교재를 기본 중심축으로 삼
을 필요가 있었고, 여타 콘텐츠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