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간호

최근 의료 행위가 복잡해지고 입원 기간이 단축되면서 간호사들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간호사가 연관된 의
료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2007년에는 의사의 잘못된 지시에 따라 의료 행위를 한 간호사가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간호사에게 법적 책임을
지게 한 이 사례는 한편으로 간호사가 전문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상 행위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명확해진 것이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실시하는 간호나 처치 중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약제’, ‘주사
·수액’, ‘검사’, ‘응급·수술’, ‘호흡 관리’, ‘피부·배설’, ‘구강·식사’, ‘관찰·이동’, ‘일상생활 지원’,
‘의사소통’ 등 열 가지 측면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2001년 발행된 서적 ≪해서는 안 되는 간호와 처치≫에 수록된 항목과 <전문간호사> 2008년 11월 해서는 안 되는 간호 care에 수
록된 항목을 토대로 54항목을 새롭게 추가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안전을 위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부터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황에 따라서 해서는 안 되는’ 일도 다루고 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기초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초보적인 항목도 수록하였다.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소개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봐야 하는가’를 간결하게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요즘 신입간호사는 확실하게 알지 못해도 선임자에게 확인하지 않고 간호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간호사
는 지시 받은 대로 그냥 따라서도 안 되며 반드시 의사나 선임 간호사가 지시한 내용을 이해한 후에 실시해야 한다. 어떻게 해
야 할지 망설여질 때, 혹은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주저없이 선임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만일 선임자가 해서는 안 된다
고 하면 ‘왜 그렇죠?’라고 질문을 해서 확실하게 알 고 넘어가야 한다.

이 책은 질문을 받은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설명을 해줄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명확한 이유를 모른 채 막연하게 ‘해
서는 안 된다’고 알고 있던 내용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생각 없이 매뉴얼에 적혀 있는 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왜 그렇지?” 라는 질문을 해가며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하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어 의료 사고로 인해 환자도 간호사도 상처받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란다.



2010년 4월

가와니시 지에미


도서목차

01 / 약제

급속투여

칼륨제제를 정맥에 투여할 때는 급속·다량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

디아제팜, 페니토인은 급속하게 정맥에 투여해서는 안 된다 … 3

이노반을 투여할 때, 정맥주사라인이 막혔다고 해서 생리식염수로 1회 주입해서는 안 된다 … 4

미량 점적 정맥주사라인으로는 항균제나 1회 주입 약제를 추가로 투여해서도 안 된다 … 5



정맥주사라인

탄산수소나트륨과 카테콜아민은 동일한 정맥주사라인으로 정맥주사를 해서는 안 된다 … 6

탄산수소나트륨과 글루코산칼슘은 동일한 정맥주사라인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 8

페니토인과 소량의 생리식염수 이외의 수액이나 약물을 섞어서는 안 된다 … 9

메실산 나파모스타트에 직접 생리식염수나 항균제를 섞어서는 안 된다 … 10

백탁 현상이 일어나는 약제(후탄 등)는 지정된 용액으로 용해해야 한다 … 11

고칼로리수액제제와 지방유제를 함께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2

고칼로리수액제제를 말초정맥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3

복강내출혈·골반골절 환자에게 대퇴부에 정맥주사를 삽입해서는 안 된다 … 14

소아에게 정맥주사를 투여할 때는 천자 부위를 보기 쉽게 해놓아야 한다 … 15



약제투여

무뇨 환자에게 수액을 주입할 때는 칼륨제제를 넣어서는 안 된다 … 16

저칼륨혈증이나 방실차단 환자에게는 디지탈리스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7

메토트렉세이트는 연속해서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8

서맥 환자에게는 프로프라놀롤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9

뇌경색 초기에는 항고혈압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0

기관지 천식을 앓았던 환자에게는 β차단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1

환자의 혈압을 확인하지 않고 볼타렌 좌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22

장기간 투여하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 된다 … 23

인플루엔자 환자에게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4

출산 후 자궁 수축을 확인하지 않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6

임신 중에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 27

임산부 및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합성비타민A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8

임신 및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투여해서는 안 된다 … 29

임산부 및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의사의 확인 없이 향정신제를 복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 … 30

점적주사액에 냉장보관해둔 약을 섞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 31

혈소판 감소 등으로 출혈경향이 있는 환자에게 주사를 놓아서는 안 된다 … 32

경피흡수형 패치제는 같은 부위에 붙여서는 안 된다 … 33

비위관으로 투약한 뒤에 온수로 1회 주입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34

주사나 투약 등을 실시한 뒤에 하는 서명은 미리 해놓아서는 안 된다 … 35



약제 확인

기왕력이나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지 않고 항균제나 국소마취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36

의사에게 구두로 지시를 받았을 때, ㎖와 ㎎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37

처방 지시 날짜와 투약 개시 날짜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투약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38

다음에 실행할 점적주사에 대해 확인을 하고 점적주사바늘을 빼야 한다 … 39

부주의하게 유사약을 함께 놓아서는 안 된다 … 40



취급

양손으로 사용한 주사바늘에 뚜껑을 닫아서는 안 된다 … 41

빈 마약 앰플, 혹은 주사기에 남아 있는 마약을 버려서는 안 된다 … 42

쓰다 남은 경막외 마취제는 약물의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마음대로 버려서는 안 된다 … 43

처음 수면제를 복용하는 고령자에게 성인과 같은 용량과 용법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 44

항암제를 혼합할 때는 맨손으로 해서는 안 된다 … 45

혈관통로 유치용 카테터의 접합부에 알코올 소독약이 닿아서는 안 된다 … 46

환기 장치가 없는 곳이거나 밀봉할 수 있는 용기가 없으면 글루타랄로 소독해서는 안 된다 … 48

신선동결혈장(FFP)은 한 번 녹이고 나서 다시 얼린 것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49

수혈(혈액제제)할 때는 약제와 동일한 점적주사라인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50

혈소판은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 52



내복

고령자에게 하얀 접시나 용기에 하얀 알약을 담아 주면 안 된다 … 53

알약을 잘라서 투여하거나 캡슐을 쪼개서 투여해서는 안 된다 … 54





02 / 주사·수액

수액

상실과 하실로 나뉘어 있는 복실 수액백은 확실하게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 … 56

수액세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을 때 수액을 교환해서는 안 된다 … 57

수액 도중에 수액바늘을 빼냈을 때 그 수액바늘을 수액통에 꽂아서는 안 된다 … 58

프라넥타에 수액세트를 장착할 때 비스듬히 꽂아서는 안 된다 … 59

수액세트로 혈액이 역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액백을 삽입부보다 낮은 위치에 놓아서는 안 된다 … 60

수액펌프를 사용할 때, 유량조절기는 수액펌프보다 위쪽에 놓아서는 안 된다 … 61

수액펌프를 설정할 때, 예정량과 유량을 반대로 설정해서는 안 된다 … 62

수액펌프의 전원 코드를 꽂아놓은 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 64

알코올 솜으로 수액펌프나 주사기펌프를 닦아서는 안 된다 … 65



피하주사

인슐린을 같은 부위에 투여해서는 안 된다 … 66

인슐린 피하주사를 놓은 후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된다 … 68

인슐린 현탁액은 흔들고 투여해야 한다 … 70





03 / 검사

대동맥을 통해 카테터 검사 내지 치료를 한 다음에는 지혈이 확인될 때까지 다리를 움직여서는 안 된다 … 72

뇌압상승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요추 천자를 해서는 안 된다 … 73

요오드 계열 조영제 알레르기, 갑상선 질환, 신부전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조영검사를 해서는 안 된다 … 74

척수 조영 검사가 끝난 뒤에 환자의 머리를 낮게 두어서는 안 된다 … 75

심박조율기를 착용한 환자에게 MRI를 검사해서는 안 된다 … 76

MRI 검사 시, 수액펌프 또는 주사걸이를 제거하지 않고 환자를 검사실에 들여보내서는 안 된다 … 77

MRI 검사실에 의치, 보청기, 시계 등을 지닌 환자를 들여보내서는 안 된다 … 78

내시경 검사는 기왕력을 확인하지 않은 채 시행해서는 안 된다 … 79

내시경 검사를 마친 후에 바로 물을 마시거나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 … 80

위 조영 검사 후에 아무 설명 없이 설사약을 투여해서는 안 되며,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그대로 상태를 지켜보아서는 안
된다 … 81

복부 초음파검사(방광, 자궁 등) 전에 배뇨, 채뇨를 해서는 안 된다 … 82

혈액배양을 할 때는 혈액을 채취하기 전에 항균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83

정맥 천자 시, 혈액의 역류가 확인되었다고 해서 “저리지 않나요”라고 묻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84

채혈을 할 때 구혈대를 1분 이상 감아두거나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해서는 안 된다 … 85

진공관 채혈을 할 때, 채혈관 안의 바늘을 채취한 혈액에 닿게 해서는 안 된다 … 86

채혈할 때 검체 채취 후에 검체를 제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88

인슐린부하시험을 할 때는 환자에게서 눈을 떼어서는 안 된다 … 89

말토오스를 함유한 수액을 투여 중인 환자, 갈락토오스 부하시험·자일로스 흡수시험을

실시 중인 환자, 이코덱스트린을 함유한 투석액을 투여 중인 환자는 자가혈당측정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 90

혈당 측정을 할 때, 미량 채혈용 천자기구(바늘 주변 부분이 1회용이 아닌 것)를 여러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 92

내인성 크레아티닌 청소율 등 축뇨량을 측정하거나, 일부 채뇨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변을 버려서는 안 된다 … 94





04 / 응급·수술

응급 간호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마취를 하지 않은 채 제세동을 해서는 안 된다 … 96

급성기 의식장애 환자는 의치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 … 97

의식장애 환자에게 함부로 신체억제를 해서는 안 된다 … 98

강산·강알칼리 등 부식성 물질을 잘못 마셨을 때 구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 99

외상 환자는 진단을 내리기 전에 함부로 머리를 움직여서는 안 된다 … 100

나프탈렌이나 장뇌를 먹었을 때는 우유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 101



수술 간호

응급 수술 전에는 경구 섭취를 해서는 안 된다 … 102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와파린 칼륨을 내복시켜서는 안 된다 … 103

전신마취 중 팔을 앙와위에서 90。 이상 올라가게 해서는 안 된다 … 104

전신마취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은(의식이 없는) 환자의 목에 베개를 대어 주어서는 안 된다 … 105

전신마취 수술 후 처음 화장실에 갈 때 환자를 혼자 보내서는 안 된다 … 106

체외뇌실배액을 실시 중인 환자는 배액관을 열어놓은 채 체위를 바꾸어서는 안 된다 … 108

폐쇄식 흉강배액 백은 절대로 넘어뜨려서는 안 된다 … 110

손가락이나 발 부위 수술 혹은 창상을 치료할 때 아드레날린이 들어간 국소마취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12





05 / 호흡 관리

기관 절개 직후 기관캐뉼라를 교환해서는 안 된다 … 114

인공 환기 중 공기가 샐 때 기관 튜브의 커프의 압력을 증가시켜서는 안 된다 … 115

CO2가 축적되어 있는 호흡부전 환자의 흡입산소 농도를 갑자기 올려서는 안 된다 … 116

CO2가 축적되어 있는 호흡부전 환자에게 부주의하게 정신안정제를 투여해서는 안 된다 … 118

가래가 흡인되지 않는다고 해서 흡인압을 더 올려서는 안 된다 … 119

흡인카테터는 기관분기부보다 더 깊이 넣어서는 안 된다 … 120

부정맥이 있는 환자나 기관지천식이 있는 환자는 타진법으로 가래를 배출시켜서는 안 된다 … 121

혈담이 나오는 환자는 진동법으로 가래를 배출시켜서는 안 된다 … 122

복부대동맥류 환자는 기침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 123

긴장성기흉 환자는 안정을 시키고 경과를 관찰해서는 안 된다 … 124

중증 천식 상태에서 천명음이 약해지거나 사라졌을 때 증세가 가벼워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 125

모야모야병 환자는 과환기가 나타나게 해서는 안 된다 … 126

네뷸라이저 흡입기에 의한 약물 투여는 식전 1시간 이내에 해서는 안 된다 … 127

산소요법을 실시할 때는 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28





06 / 피부·배설

피부 간호

욕창을 치료할 때 함부로 소독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30

욕창 환자는 욕창 부위나 발적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도넛형방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31

욕창 예방 도구인 에어매트리스나 우레탄폼 매트리스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 132

욕창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침대에 수건을 깔아서는 안 된다 … 134

기저귀 피부염이 있으며, 설사를 계속 하는 사람은 피부를 세게 닦아서는 안 된다 … 135

위루 누공이 샐 때 위루와 피부 사이에 거즈를 끼워서는 안 된다 … 136



배설 간호

뇌질환이나 심질환 환자는 변비에 걸리게 해서는 안 된다 … 137

지주막하출혈이나 심근경색, 전신쇠약 환자에게 관장을 해서는 안 된다 … 138

일어선 자세에서 글리세린 관장을 해서는 안 된다 … 139

급성화농성복막염 환자, 하부소화관 수술 직후의 환자, 임신 후기나 절박유산의 위험이 있는 임산부는 관장을 해서는 안 된다
… 140

칸디다 감염 환자는 비누로 음부를 닦아서는 안 된다 … 141

감염성 설사에는 지사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42

방광(요도) 유치카테터의 고정수로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44

방광(요도)유치카테터를 고정할 때 소변 유출을 확인하지 않고 멸균증류수를 넣어서는 안 된다 … 146

섭자를 쓰면 손상될 수 있는 방광(요도)유치카테터는 멸균장갑을 끼고 카테터를 삽입한다 … 147

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할때 두 다리를 들어 올리면 안 된다 … 148





07 / 구강·식사

구강 간호

함수제로 이소진 가글을 쓰면 안 된다 … 150

환자가 거부했다고 해서 구강 간호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 151

침대에 누워서만 지내는 환자는 구강 간호를 할 때 전분이 들어간 보습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52

의치를 물에 담그지 않고 보관해서는 안 된다 … 153

의치를 닦을 때 연마제가 들어간 치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54



식사 간호

인지 능력이 있는 환자가 약을 거부할 때 식사에 섞어 먹여서는 안 된다 … 155

사이클로스포린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포도 주스를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 156

와파린칼륨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낫토나 대량의 녹황색 야채, 클로렐라, 녹즙을 먹게 해서는 안 된다 … 157

위내주입음 등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은 채 비위관으로 경장영양제를 주입해서는 안 된다 … 158

연하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음식을 먹일 때는 환자의 목을 뒤로 젖혀서는 안 된다 … 160

음식을 삼킬 때 고통스럽다고 해서 국소마취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62

마비 환자는 마비측에서 식사를 도와주면 안 된다 … 163

조유에 사용되는 온수는 70℃ 미만이어서는 안 된다 … 164



08 / 관찰·이동

관찰

인공호흡기나 심전도 모니터의 알람을 꺼놓고 환자 옆을 떠나서는 안 된다 … 166

야간 간호 순회(nurse rounding)시 환자의 얼굴에 손전등을 비춰서는 안 된다 … 167

단락(shunt)을 설치한 팔에서 혈압측정, 혈관확보, 채혈을 해서는 안 된다 … 168

유방암으로 림프절절제술(lymphadenectomy)을 받은 환자나 마비 증세가 있는 환자는 마비측에서 혈압을 측정하거나 수액을 주입
해서는 안 된다 … 170

급성기 뇌질환 환자의 재활훈련 시, 환자의 의식 수준이나 활력징후를 확인해야 한다 … 171

ENBD, PTBD 튜브의 배액이 급격하게 감소했을 때 그대로 두면 안 된다 … 172

침대형 체중계로 체중을 측정할 때는 얼음베개, 아이스팩 등을 치워야 한다 … 173



이동

침대나 스트레처 카를 이동시킨 뒤에는 바퀴를 잠가 놓아야 하며, 침대의 높이 조절 핸들을 사용한 뒤에는 원래의 상태로 해놓아
야 한다 … 174

스트레처 카로 이송할 때 방광(요도) 유치 카테터의 채뇨백을 스트레처 카에서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 176

장기간 누워 있던 환자를 갑자기 일으켜 세우거나 서게 해서는 안 된다 … 177

고령자를 하루종일 휠체어에 태워서는 안 된다 … 178





09 / 일상생활 지원

신생아에게 광선요법을 실시할 때는 눈가리개를 착용시켜야 한다 … 180

감각상실(anesthesia) 부위나 폐쇄성 동맥경화증이 있는 팔다리에 온열요법을 시행해서는 안 된다 … 182

감염, 신선골절, 피부염, 혈전성 정맥염이 있는 부위에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된다 … 183

경추 병변이 있는 관절 류마티스 환자는 목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 184

방사선조사 부위에 반창고나 처방 외 연고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185

당뇨병 환자는 발톱을 짧게 깎아서는 안 된다 … 186

코피가 났을 때는 머리를 낮게 하거나 위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 187

환자의 사지나 목이 끼어있지 않은지 확인하지 않고 침대를 올려서는 안 된다 … 188

유산이나 조산 경향이 있는 임산부는 유두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된다 … 189

유산이나 조산 경향이 있는 임산부는 성교를 할 때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 190

탕 온도를 확인하지 않고 입욕시켜서는 안 된다 … 191

입욕 후 발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양말이나 신발을 신어서는 안 된다 … 192



10 / 의사소통

실어증 환자에게 자음표, 모음표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해서는 안 된다 … 194

실어증 환자와 대화를 나눌 때 화제를 갑자기 바꿔서는 안 된다 … 196

우울증 환자를 안이(安易)하게 격려해서는 안 된다 … 197

왜 이런 병에 걸린 걸까’, ‘왜 죽어야만 하는가’ 하는 암 환자의 물음을 회피하고 화제를 바꾸거나 형식적으로 격려해서는
안 된다 … 198

연하장애가 있는 사람이 음식을 씹을 때나 삼킬 때는 말을 걸어서는 안 된다 … 199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참을 수 없게 되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 200

고령자에게 함부로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르거나, 듣지 못할까봐 큰소리로 말하거나 어린아이에게 쓰는 말투로 말해서는 안 된
다 … 201

고령자는 갑자기 뒤에서 말을 걸면 안 된다 … 202

아이에게 통증이 생기는 치료를 할 때 ‘아프지 않다’고 달래거나 ‘울지 말고 참아’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