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2편

도서내용

역자 머리말

2007년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가 출간된 후 2년 만에 2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 1편은 역자
의 첫 역서로서 여러 가지 미흡한 부분들이 있음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 2편의 기획의도는 전편과 다르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키워드 몇 글자만 입력해도 수많은 정보들이
바로 쏟아져 내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즈음 과거와 비교하여 전문적인 의학정보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성은 놀라
울 만큼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정보들 속에는 틀리거나 불확실한 정보들이 혼재하여 자칫 잘못된 의학정보가 전달
될 위험성이 있으며, 또한 어려운 전문 용어가 사용되어 독자가 전문적인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에서는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의학지식을 재미있고 단순한 삽화를 이용하여
전문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들에게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
치’ 2편에서는 수술의 기초지식으로써 기본적인 외과 수술기구와 수액 및 중심정맥영양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였으며, 수술과
처치의 실제로써 1편에서 다루지 않은 다양한 수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1편에서는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
서 표현의 어색함이 남아 있다는 지인들의 지적을 들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2편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신 홍두희 선생
님을 통한 번역 감수 작업을 한 단계 더 거침으로써 더욱 이해하기 쉽고 매끄러운 문장으로 섬세하게 다듬고자 했습니다. 이 책
을 통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의학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의 출간이 작은 밑거름이 되어 기본에 충실
한 쉬운 의학서적들을 더욱 많이 만나보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작업해주신 홍두희 선생님과 아주대학교병원 리
정희 간호사, 이퍼블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항상 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지해주는 가족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2009년 9월이성수


저자 머리말

수술은 팀워크 플레이(team work play)입니다.수술대 위의 환자를 중심으로 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 간호사가 그 주위를 둘러싸
고 있습니다. 각자 역할은 다르지만, 수술실에서의 목적은 하나-안전하고 확실하게 수술을 수행하고, 환자를 병실로 무사히 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이나 병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과학의 진보, 수술 기구의 개량, 마취의 발달 등
으로 인하여 수술 적응이나 수술 방법은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이제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술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과정
과 순서를 바르게 파악하여 환자를 간호하는 것이 전문화된 간호사의 일입니다.외과 환자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왜, 어떻게 수술
을 행하는 것인지 그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수술 보조를 할 수 있도록,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996년 2월下間 正隆(시모츠마 마사타카)


목차

수술의 기초지식

기본적인 외과 수술 기구 6
외과와 수액, 중심정맥영양 14
급성 복증의 진단과 치료 22

수술과 처치의 실제

갑상선암의 수술 30
기관절개술 36
개흉·폐흉·흉강 배액술 40
폐절제술 48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 58

● 유방암의 자가검진 64
대장전적출술 66
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 74
항문양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80
식도·위정맥류(문맥압항진증)의 치료 88
비장적출술 96
복강경을 이용한 서혜부 탈장 수술 102
모소동 수술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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