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성형외과학(Plastic Surgery)(3e) 6권세트

1986년에 우리말로 된 의과대학생의 교과서로 초판인 「성형외과학을 출판하였고 1995년에는 증보판인 「최신성형외 과학」을 출
판한 바 있다. 이번에 이를 개정 증보하여 제3판인 「강진성 성형외과학」을 출판한다. 의학 전문분야의 교과서를 쓴다는 것은
더구나 다른 어느 전문분야의 교과서보다도 이해를 돕기 위해 엄청난 수의 그 림 과 실제 수술 결과의 임상사진을 실어야 하는
성형외과학 교과서를 쓴다는 것은 그리고 천학(淺學) 역부족(力不足) 한 제가 혼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성형외과학 전반
에 관한 것을 쓴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 이 교과서의 특징은 첫째 급속도로 발전하는 성형외과학의 방대한 문헌들을 참고
하고 숱한 국내외 학술모임을 통하 여 얻은 최신지견과 수술방법을 충분히 실었고 특히 성형외과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미용
성형외과영역에 지면을 대폭 할 애했다는 것이며 둘째 모든 임상사진과 그림을 칼라로 인쇄하여 이해를 돕고 보기에 산뜻한 맛
을 더했으며 셋째 현 재 사용하고 있는 어렵고 어색한 의학용어 대신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 쉬운 우리말 「의학용어집」 넷째
판에 기준을 두고 전권에 걸쳐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넷째 단독 집필로써 전권에 걸쳐 표현과 깊이에 일관성을 유지하였
다 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의과대학생과 전공의에게는 훌륭한 교과서가 되고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모든 유관 임 상
분과 전문의들에게는 필수 참고서가 될 줄 믿는다. 이 교과서는 지난 20년간 성형외과 분야의 기본원리 수술방법 및 기술이 얼마
나 발전했는지를 역역히 보여준다. 이 제 이 책이 교과서로서의 체계와 내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하므로 다음부터는 성형외
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부응하 기 위하여 이 책에 바탕을 두고 여러 학자들의 영역별 분담집필로 새로운 교과서로서의 면모를 계
속 유지해 나가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