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알수있는 신경과학 - Neuroscience at a Glance

  • 저   자 : 박경한
  • 역   자 :
  • 출판사 : 이퍼블릭
  • ISBN(10) : 8973317008
  • 발행일 : 2007  /   0판   /   0 페이지
  • 상품코드 : 20679
  • 적립금: 0
상품절판
15,0000

저자 서문

본서는 의대생을 위한 기초 수준의 신경과학 복습서로서, 임상신경과학을 자세히 체계적으로 다루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임상신
경과학을 공부하는 도중에 그 밑바탕이 되는 기초의학을 단시간 내에 섭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현재 의학교육은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등과 같은 ‘과목’ 중심이 아니라 계통 전체에 관점을 둔 통합교육을 지향하는 추세이
다. 문제 중심의 학습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 책의 간결하고 통합된 내용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서는 급격히 발전하는 신경과학을 임상의학의 관점에서 요약한 책이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임상의학에 관한 설명이 많아지도
록 편집했지만, 앞부분에도 각 단원의 끝에는 임상의학을 요약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신경과학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
는 학문이기 때문에 현재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분야도 가까운 장래에 큰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신경과학을 단
지 임상의학적 견지에서 공부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학습방법이라 하겠다. 그 대표적 예가 ion channel(이온통로)로서, 최근에 이
온통로에 관련된 질환 연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단원은 임상적 중요성보다 그 과학적 기전에 주안점
을 두고 집필하였다.
각 단원마다 먼저 그림 형태로 많은 양의 정보를 요약하고, 이어서 본문에 자세한 설명을 싣고 있다. 그림만 따로 보지 말고 본
문과 그림을 함께 공부하기를 권장한다. 단원마다 압축된 지식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
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medicalneuroscience.com에 열거된 참고문헌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 책은 핵심 지식 위주
로 기술되어 있지만, 몇몇 중요한 내용은 자세한 설명을 포함시켰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신경계통의 구조와 기능은 1~17장에, 감각성분은 18~31장에, 운동성분은 32~41장에,
수면과 각성, 신경세포의 plasticity(성형성, 가소성)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통, limbic system(둘레계통, 변연계), brainstem
(뇌줄기)은 42~47장에, 임상질환은 48~55장에 다루고 있다. 참고문헌과 용어 설명은 앞서 언급한 웹사이트를 참조하라.
다섯 부분 모두 앞 단원을 공부해야 뒤의 단원을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 예를 들어 제2부 감각계통에서 18장(감각계통의
개괄)을 먼저 공부한 후에 20장(몸감각계통)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2002년 11월
Roger Barker(케임브리지 대학교)와
Stephen Barasi(카디프 대학교)


역자 서문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 바로 뇌, 즉 신경 분야의 과목들이다. 역자들이 소위 SKY 의대를 다니던 (뇌에 관
해 인류가 아는 바가 거의 없었던) 80년대에도 그랬고, 신경해부학과 신경생리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 (인류가 뇌를 조금 더 알
게 된) 오늘날에도 다름이 없다. 본서의 원저자인 Barker 교수는 그 어려운 neuroscience(신경과학)를 산뜻한 그림과 쉬운 설명
으로 풀어낸 책으로 유명한 은인이시다.
현재 국내 의과대학은 과도기에 있다. 대부분의 대학이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는 중이다. 또 해부학, 생리학이라는 고전적인
과목 중심의 교육에서 기관과 계통 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의과대학에서 신경해부학과 신경생리
학 대신 기초신경과학이라는 강좌를 통해 신경계통의 구조와 기능을 공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역자들이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까닭도 국내에 마땅한 기초신경과학 교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높은 기준을 두고 역자를 엄선하였다. 역자들은 모두 기초신경과학과 임상신경과학을 경험한 의
과대학 졸업자로서 약 20년간 신경생리학이나 신경해부학을 연구하고 가르쳐 온 현직 의과대학 교수들이다. 또한 이 분야의 교과
서를 여러 권 집필한 경험이 있는 교수들이 직접 번역하였고, 번역된 원고는 교육 수요자인 의대생들의 깐깐한 검토를 거침으로
써 소위 눈높이 교육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의학용어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만국 공통으로 사용되는 영어 용어를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신생물딸림증후군(paraneoplastic
syndrome)이 아니라 paraneoplastic syndrome(신생물딸림증후군)으로 표현했다. 현재 신경과학 한글 용어가 학문 분야마다 큰 차
이를 보이기 때문에 학생이 해부학과 생리학 분야를 넘나들며 겪게 될 용어의 혼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한글 용어
는 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의학용어집 4판(2001) 및 필수의학용어집(2006)과 해부학회에서 제정한 해부학용어집 5판(2005)을 기준
으로 하되, 아직도 널리 쓰이는 한자 용어 중 일부를 괄호 속

안녕하세요.
가본의학서적
입니다.

  •       0

    장바구니

    장바구니 닫기

  • 배송조회

    배송조회 닫기

  • 영수증출력

    영수증출력

  • 개인결제

    개인결제

  • 결제오류

    결제오류 닫기

  • 반품/취소

    반품/취소 닫기

  • 결제내역조회

    결제내역조회 닫기

  • 무이자할부

    무이자할부 닫기

  • 질문&답변

    질문&답변 닫기

  • 입금계좌

    입금계좌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