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임상 경험과 '노년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스러운 죽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책
이다. 그는 '인간의 죽음은 존엄성을 갖춘 단순한 퇴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의미의 존엄사는 고통을 없애기 위해 죽
음을 초래케하는 안락사와는 엄격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존엄사'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하고, 선진 외국의 풍부한 사례와 최근 국내외 사례까
지 소개하여 독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머리말
추천의 글
들어가며
제1부 인간의 죽음
제1장 <'죽음'은 '출생'과도 같이 '생명'의 일부분이다>('타골'의 말)
제2장 '사망학(死亡學),임사학(臨死學)(Thanatology)'이라는 학문은?
제2부 존엄사
제3장 우리나라의 존엄사 현황(現況)
제4장 보라매병원사건
제5장 사전의료지시서(事前醫療指示書)
제3부 앞으로의 과제
제6장 존중되어야 할 환자의 권리와 의료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
나오며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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