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학학회 책자발간에 즈음하여
대한광역학학회가 창설이 된지 4년이 됐습니다. 초창기 제 1대 회장님이셨
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정구 교수님께서 기반확립에 노력한 이후 회
원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이제 점차 학회로서 그 위상을 단단히 정립
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든 여건 하에서도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지금까지 회원 여
러분과 더불어 크고 작은 workshop을 통해 국내에 광역학치료를 소개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국제광역학치료학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일본, 중국과는 매우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일천한 학회역사에도 불구하고 4회에 걸친 광역학 학회지의 발간은 국내외
적으로 임상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PDPDT 잡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한국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 학회 회원들에 의해서 그동안 광역학 치료
에 관한 SCI 등제논문을 10여 편 출간하였고, 현재 국내 회원수는 200명 정
도로 확장이 되었으며 향후 학회 중심의 대단위 국가연구비를 수혜하기 위
한 기초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구가톨릭 의과대학의 김종기 교수께서 PDT hand book
이라는 책을 만들어 의료인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으나 학회 차원의 체계적
인 안내서가 없었습니다.
이에 본 학회는 일반인들과 의료인들에게 동시에 읽혀지는 책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광역학 치료를 임상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
과 전략을 수립해야만 합니다. 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광역학치료에 관
심을 가지게 되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이 이런 과정에서 빠른 시간내에 기본개념을 익히고 임상이나 기초에
서 이를 응용 시키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책은 광역학분야의 교과서로 해를 거듭
할수록 개편되고 내용이 보다 충실해질 것으로 믿습니다. laser에 대한 깊
숙한 지식과 아울러 photosensitzer의 응용 및 그 확대에까지 전문적으로
확대되어 우리의 지식과 경험이 후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끝으로 이 책을 만들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저자분들과 특히 명예회
장이신 이정구 교수님, 간행위원장 정필상 교수님, 고려의학 출판사의 최병
진 사장님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7. 1
대한광역학학회 회장 안웅식
축 사
광역학 학문은 비교적 젊은 학문으로 이에 대한 참고서적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는 거의 전무한 상태인 시점에 광
역학에 대해 총 정리한 저서인 “광역학 치료”의 출간을 경하해 마지않는
바이다. 향후 광역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특히 이 저서에서 명기할 사항은 본서의 저자들은 모두 대한 광역학 학회
의 회원들로 의학과, 화학과, 의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광역학의 모든 분야
를 망라한 전문교수들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다. 이 저자들은 모두 각자
의 분야에서 광역학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로부터 광감작제의 신약개발과 광
역학 치료용 레이저의 제작과 임상연구와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을 쌓은 학자들이므로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를
쉽게 기술하였다.
대한 광역학 학회는 2001년에 구성이 되어 짧은 기간에도 광역학 치료에 대
한 폭 넓은 연구를 계속하여 왔고 학회와 workshop을 통하여 광역학 치료
가 널리 활용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여 왔다. 이번 이 광역학에 관한 좋
은 서적을 발간한 것도 이러한 우리 학회의 노력의 일부인 것으로 볼 때에
저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이 저서의 발간이 우리나라의 광역학 치료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
기를 바란다. 발간에 대한 축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집필진이 참여
하여 이 책의 주기적인 보완으로 더욱 넓고 새로운 지식을 전하여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 정 구
대한 광역학 학회 명예회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학레이저 의료기기 연구센터 소장
집필위원(가나다순)
김 기 홍 경운대학교 안경광학과
김 승 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김 영 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김 용 록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김 유 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김 종 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 진 왕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문 상 은 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박 충 학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심 영 기 인제대학교 공과대학 나노공학부
심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