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서문
의사나 의료 관계자들이 환자를 다루는 데 있어, 진찰과정이 가장 기본적이
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진찰에는 문진,시진,촉진,타진이라는 4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기에는 우리
인체의 표면해부학이 가장 기본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것이
다. 흉부, 복부 진단은 물론, 척추 및 사지의 각종 질별을 진찰하기 위한
검사및 각종 물리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신체 각 부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이러한 진찰이나 치료 행위를 배우
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 초기의 정확한 학습은 평생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역자는 의학도 시절, 정형외과를 전공할 때 영어로 된 표면해부학을 배우기
는 했으나 정확하고 상세한 접근방법이 설명되어 있지 않아 과연 이것이 옳
은 방법인가 하는 의구심이 종종 들곤 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생각한
다. 의대생, 한의대생, 약대생은 물론 물리치료사, 운동요법사 등 인간의
신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지
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하여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다.
의학용어는 대한의학협회에서 발간한 의학용어집을 기본으로 하였으나, 경
우에 따라서는 원저자의 의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의미가 잘 통하도록
일부 변경하기도 하였다.
2006년 10월 역자 김기택
상체 -
Section I 경부
Section II 체간과 천골
Section III 견부
Section IV 상완
Section V 주관절
Section VI 전완
Section Vii 손목과 손
- 하체 -
Section I 고관절
Section II 대퇴부
Section III 슬관절
Section IV 하퇴부
Section V 발목관절과 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