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주위미용성형해부

  • 저   자 : 김영균
  • 역   자 :
  • 출판사 : 이퍼블릭
  • ISBN(10) : 8973315536
  • 발행일 : 2006  /   1판   /   130 페이지
  • 상품코드 : 1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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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

누구나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름답게 살고 싶어한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 바로 미용성형술이다. 미용성형술 가운
데 가장 많이 시술하는 분야가 ‘안검성형술’로 안와를 포함한 눈꺼풀이
그 대상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역자의 십수 년의 경험뿐만 아니라 선
배의사들의 공통된 소감은 안검성형술이 “참 쉬우면서도 참 어렵다”는 것
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다. 역자의 생각으로는, 사람의 얼굴에서 눈의 표정만큼 눈과 눈주위의 운
동이 가장 섬세하고 미묘하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서로 마주 볼 때 시선
이 집중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라도 금방 눈치 채이는 것도 한몫
을 한다. 그러므로 눈과 안와를 다루는 미용성형의는 시술의 방식도 중요하
지만 이 부위가 갖는 해부학적 지식을 소홀히 할 수가 없다는 결론에 이른
다. 그 동안 미용성형술을 위한 얼굴해부학 교과서는 여러 종류가 소개되
어 왔지만 모든 책이 이 부위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기술하였을 뿐, 집중적
으로 저술된 책을 찾기는 어려웠다. 다행히 자이드(Zide) 박사의 이 책이
발간되었는데, 안와 연조직의 다양한 층, 골 윤곽, 그리고 연조직과 두개골
의 상호관계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의 가치를 알아챈 역자는
‘이퍼블릭(E쪱PUBLIC)’ 출판사에 이 책의 번역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이
제 그 한글 번역본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역자는 번역을 핑계 삼아 스스
로 공부하는 마음으로 번역에 임하였다. 이 책을 대여섯 번 정독하면서 느
낀 것은 해부학이 죽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발전하는 것이라는 느낌
을 받았다. 그 동안 미처 몰랐던 지식을 얻어가는 과정은 단지 이번만이 아
니라 앞으로도 다른 석학들에 의한 발굴과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계속 뒤이
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눈주위 해부학을 보다 상세히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기술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마치 수술실에서 보는 듯한, 생체와 흡사한 해부 사진들은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더구나 얼굴회춘술(facial rejuvenation surgery)
이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즈음, 안주위로 분포되는 안면신경과 삼차신경의 가
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부와 풍부한 설명이 눈에 띈다. 역자가 번역의
과정에서 아쉬었던 것은 저자의 (생략이 많은) 구어체에 가까운 서술이 번
역에 어려움을 준데다가, 원저에 탈자와 오자가 많아 자칫 뜻이 왜곡될 위
험조차 산재해 있어서 여러 차례 미국의 친구들과의 토론을 거쳐 교정하고
원 뜻을 살려내기 위해 힘들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사실 이런
재미가 솔솔하기는 하지만, 낮에는 수술하고 밤마다 작업하는 데 체력이 딸
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나이 탓일 것이다). 예를 들어 7b장의 첫 페이지
에 나타나는 ‘tear through’ 단어의 경우다. 이는 cut through처럼 ‘잡
아 째는’ 장면을 연상케 하지만, 결국에는 medial canthus에서 nasojugal
groove로 이어지는 부위의 움푹 패인 부위, 즉 ‘눈물고랑’을 뜻하는
tear-trough의 오자(誤字)였다. 그림 8.14에 나오는 ‘mental plus(M1)
injections’는 저자의 뜻을 이해할 수는 있으나 있는 그대로 글로 옮기기
(역자주가 없이)에는 망설여지는 대목이다. 여하간 “이 책을 읽는 의사라
면 시술 결과를 개선시키기 위해, 새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의
학 발달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
책은 의대생뿐 아니라 임상의들에게도 가장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고 확신
한다. 우리 의사들 모두는 늘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
다”라는 조지프 G. 맥카티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다. 이 번역을 위
해 함께 애써주신 최세민 선생과 자문에 응해준 미국의 Melvin A.
Shiffman 박사, Samuel M. Lam 박사께 감사드린다.





1장 Topography(국소해부학), Bones, Vessels, Sensory Nerves
2장 The Facial Nerve - 7차 뇌신경
3장 The Lower Eyelid와 그 이외 부위
4장 ROOF와 그 이외 부위(Superolateral Zone)
5장 Superomedial Zone
6장 Supraorbital Nerve - 뉘앙스들/위쪽으로부터의 Dissections
7a장 Special Section: Introduction
7b장 Lower Lid Retractors
7c장 Lockwood’s Ligament/Whitnall’s Ligament
7d장 Orbicularis Oculi에 대한 몇 가지 관점
7e장 Orbit의 Floor와 Infraorbital Nerve의 경로
7f장 Intranasal
8장 Nerve Blocks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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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의학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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