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치료학

Jan Tuner 와 Lars Hode는 레이저 치료에 오랜 임상 경험과 권위를 가진 세계적인 레이저 치료 분야의 연구자입니다. 역자는 여
러해 전에 이들이 저술한 "레이저치료학" 영문판을 처음에 접하고서 해박한 지식과 활달한 필체에 무척 감탄을 했습니다. 스웨덴
에 거주하는 얀투르네는 한국어판을 내고 싶다는 제의를 선뜻 수락해 주었으며 아울러 한국의 의료계에서 레이저 치료가 보편화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된 영문판과 스웨덴어판 이외에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러시아어와 스페인어판이 출판을 준비 중입니
다. 1,400여권이 넘는 방대한 referrnce와 저자의 해박한 지식, 상세한 설명이 가미된 이 책은 가히 치료레이저 분야의 교과서라
고 할 만합니다.
이 책에서 사용된 "의학용어"는 2001년 1월에 발간된 <<의학용어집 제4집>>에 맞추어 개정된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
고, "치의학용어"는 2005년 4월에 발간된 <<치의학용어집>>에 맞추어서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물리학 용어"는 1995년 한국물리
학학회에서 발간한 <<물리학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간섭성(coherent)", "비간섭성(non-coherent)"과 같은 예전 물리
학용어들은 "결맞은", "결안맞은"으로 바꾸었습니다.

아울러 이 책에서 "수의학 영역"에 대한 부분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남치주 교수님께서 감수를 해주셨습니다. "레이저 물리
학"에 관련된 부분은 대표역자 의 매제이자 친한 벗이기도 한 임영철 원장(서울경희한의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경희대학
교 한의과대학 졸업)이 감수를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레이저 치료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레이저의학>>의 저자
김웅기 박사님(MD, 일반외과 전문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출판에 힘써주신 도서출판 정담의 김정찬 사장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자가 스웨덴 사람이라 우리나라에서 익숙하지 않은 유럽의 의학용어나 영어 표현을 사용한 부분이 있어 번역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혹시 번역에 잘못이 있다면 많은 분들의 지적을 바라며, 이메일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신다면, 책의 완성도를 높
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옮긴이 장인수, 신금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