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100가지 의문점에 대한 QandA

  • 저   자 : 차재명 외 1인
  • 역   자 :
  • 출판사 : 대한의학
  • ISBN(10) : 899121908X
  • ISBN(13) : 9788991219083
  • 발행일 : 2006  /   번역판   /   207 페이지
  • 상품코드 : 1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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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 전공의 및 개원의들을 위한 문답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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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 새내기 의사들에게 ~
인턴은 햇병아리 의사이다. 의사면허를 받고 본과 4학년이라며(후배에게)
있는 대로 폼을 잡았던 그들. 그러나 졸업하고 쓸모없는 취급을 당하며 베
테랑 간호사 쪽이 10배는 더 도움이 되는 현실을 몸으로 느끼면서 깊은 나
락에 빠져있는 인턴도 있으리라. 그러나 모두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기하게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1년 후에는 의사
답게 성장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서두르지 말고 환자들의
안전을 첫째로 생각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 된다. 명의가 되는 것보
다 의사가 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어렵다. 그렇지만 어디서 수련을 하
거나 그 사람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좋은 의사가 될 수는 있다. 모든 레지
던트는 귀감이 될 수 있다. 목표로 삼을 만한 레지던트를 찾아 열심히 쫓아
다니며 배우도록 하자. 때로는 실수도 할 것이고, 혼도 많이 나겠지만 그
모든 것이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오히려 그런 과정이 책에서 얻는 것보
다 훨씬 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으리라. 다른 인턴의 실수담은 가장 큰
교훈이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곤란에 빠진 인턴들을 타깃으로 삼아 일상진
료 중에 발생하는 곤란한 문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 등을 선배의사가 업
데이트한 내용을 예로 들어 지도하고 있다. 여기서는 Evidence-Based(임상
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Medicine뿐만 아니라 Experience Based(경험을 바
탕으로 한) Medicine까지 예로 들고 있다.
부록의 카드는 ①진료카드 기입방법, ②위험한 환자, ③의료과실의 패턴,
④의료과실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증상
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쳐 버리면 안 되는 환자의 패턴은 ③
에 기술하였다. 실수는 결코 용납되지 않지만 실수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
도 있다. 한편, 의학과 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외래에서 불만을 토로하기 쉬
운 환자는 ②에 기술하였다. 이것에 대해서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빨
리 레지던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의료도 서비업이라는 사실을 재
인식하면서 진료카드도 ①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 ④의 내용
은 의료과실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이 카드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도록.
끝으로 한국의 야간 진료를 거의 담당하다시피 하고 있는 인턴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이다.


역자 서문

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첫 관문의 하나가 인턴 과정이다. 지겨
운 학생 신분을 마치고, 의사 자격증을 손에 쥐고, 야심 차게 인턴 과정을
시작하지만 책에서만 배운 지식의 한계에 금방 부딪히고 만다. 실제로 임상
에서 만나는 환자들은 책에도 없는 질문을 하기 일쑤이며, 보호자들은 젊
은 의사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는 온
통 실수 투성이다. 병실과 응급실에서 실제로 환자를 보면서 궁금한 점들
이 생기지만 해답은 교과서에 없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에는 정리된 많은
지식들이 있지만, 실제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얻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
실이며, 가장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는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너무 바빠서
말 걸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교과서처럼 잘 정리된 지식들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임상에서 환
자들을 만났을 때 실제로 겪게 되는 질물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으며,
임상에서 판단이 애매한 딜레마들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기술된 내용들이 교과서 내용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경험서이자 실용
서로서 교과서와는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응급진료∙ 당직

Q1 지주막하출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지주막하출혈의 Pitfall
Q2 「Kernig 징후 없음, Brudzinski 징후 없음…수막염은 아닌가?」…글쎄?! ●수막염
의 신체소견
Q3 세균성이냐 바이러스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수막염 vs 수액 소견
Q4 뇌경색이라고 생각했는데...... ●뇌경색의 Pitfall
Q5 산소라면 무조건 좋다?? ●뇌경색에서는 산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Q6 피를 맑게 하는 약을 먹고 있다는데......? ●아스피린, 와파린 vs 두부외상
Q7 구출율이 정상인 심부전 ●확장 장애형 심부전
Q8 급성관상동맥증후군 : 흉통……, 선생님을 호출해야 하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의 위험성
Q9 간과하기 싫은 심근경색! ●비전형적 심근경색
Q10 흉부 대동맥박리라는 사실에 당황! ●흉부 대동맥박리 예측의 3대 포인트
Q11 폐색전은 어렵다!? ●폐색전 진단
Q12 말썽꾸러기 기침 ●완고한 기침해소의 비법
Q13 Watch out! 아스피린 천식 ●아스피린

안녕하세요.
가본의학서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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