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세한 설명이나 이론을 설파하고 있지는 않은데, 그것이 오
히려 본 서의 강점이다. 원 저자의 설명대로 본 서는 분초를 다툴정도
로 바쁜 개원의가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신속하게 되세겨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러한 목적에 걸 맞게 본 서에서는 병리, 증상, 진
단, 치료까지 진료에 직접 도움이 될 최신의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 있다.
포괄적 진료를 하는 1차 의료인들의 입장에서 간혹 약제의 선택이나
용량에 혼란이 생길때가 있다. 그러한 때 본 서를 펼쳐 본다면 독자들
은 상당한 확신과 만족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